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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를 보면, 참 시간이 빠르단 생각이 드네요
열심히 무릎으로 기던 주니가 걸음마를 시작하고,,,
꽃의 아름다움을 느낄줄 아는 나이(?)가 되었네요.^^


주니가 태어나서 두번째로 맞는 어린이날~
첫번째는 누워서(?) 보냈지만...;;;

요즘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주니는 차에서 내내 잠을 자다 꽃 박람회에  도착해서야 일어났어요.
일어나자마자 안아달라 졸라서 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게 되었구요..


주니가 잠에취해 멍~ 해 있는 동안 주니맘 혼자 신이 났네요.



꽃밭에서 사진도 찍고 시골집 정승을 배경삼아 사진도 찍고.


주니에겐 가장 먼저 허수아비를 보여주었습니다.
허수아비를 보며 "빠이빠이~"하며 손을 흔들고 있네요.


물놀이를 좋아하는 주니는 작은 분수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솔솔 부는 바람에 뱅글뱅글 도는 바람개비들~
역시나 신기해 하는 주니



꽃은 예쁘다~ 라는걸 아는 걸까요?
길가에 만발한 꽃을 감상이라도 하듯 바라봅니다.


아빠와 함께 하는 난타 공연~
신기한듯 통을 두드리며 좋아합니다.


주니의 걸음마
휘청휘청 넘어질듯 걷는 모습이 언제 이렇게 컷는지..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며 하루하루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다른 아이에 비해 걸음마도 느렸고, 말도 느리지만,,,
요즘 부쩍 "아 퐈~ , 아~뽜~"를 연습하는 아이를 보며
자식키우는 보람을 느끼네요~^^;;
감기로 고생하는 주니가 아프지 말고 튼튼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