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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봄꽃 축제에 다녀왔어요...


아침부터 유난히 따스한 햇빛에 그동안 생각으로만 머물렀던 꽃 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매일 출퇴근할때 보았던 평택 꽃 봄나들이 현수막이 떠올라 바로 출발했습니다.

몇해년인지는 모르나, 해마다 현수막이 걸리곤 했는데, 주니가 걸음마를 시작해 처음으로 구경을 가게 되네요.

입구에 들어서면서 눈에 띄는 예쁜 튤립들..
색색이 화려한게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꿀벌이 노란 튤립에 날아들었습니다.
어릴적 무심코 지나치던 꿀벌이 이제와서 보니 왜이리 신기할까요..?
벌 한마리 접하기도 쉽지 않은 세상이네요..

튤립 꽃밭을 가로질러 들어선 온실에는 처음 보는 예쁜 선인장들로 가득합니다.



뭔가 이미지를 형상화 한듯한 선인장 화단.

선인장들 사이에 당당히 피어난 야생화(?)입니다.
메마른 모래에서 당당히 화려함을 뽐내네요..

화분과 꽃으로 만드는 다양한 조형물들..


이 청바지 화분은 언젠가 다른 블로그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넒은 공터에 자리잡은 빨간 풍차와 수많은 바람개비들..
때마침 바람이 불어줘 바람개비가 너무 화려하게 보인답니다.

한쪽에 자리잡은 작은 연못.
한줄기 분수와 새들이 거니는 모습입니다.

기간이 5월5일 어린이 날까지랍니다.
평택에서 즐길수 있는 유일무이한 문화공간이 아닐까 하네요.
많은 체험전도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와 한번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관련글보기 : 평택 꽃 봄나들이 체험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