뿡뿡이플레이뮤지엄

EBS 방귀대장 뿡뿡이를 좋아하는 현준이..
평촌에 뿡뿡이플레이뮤지엄이 생겼다길래 현준아 우리 여기 가볼까?하고 물어봤더니..
완전 신나서 춤을 춘다..ㅋㅋ

어린이집 오전반만 하고 아빠와 함께 고고씽..
추운날씨에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꺼란 기대를 하고 갔지만..  헉..
어린이집, 유치원 체험학습 나오셨다.ㅋㅋ  대박이다.

입장료.. 사실 조금 비싸다. 
어른들은 단지 아이를 지켜주는 것뿐인데.. 어른요금이 10,000원,, 아이들 요금 12,000원
현민이 의료보험증 안갖고 왔다고 했더니 7개월된 울현민이를 보더니  다음에도 의료보험증 안갖고 오면 어린이요금 12,000원 받겠다는 협박을 하신다..  허걱 무서워라...

큰아들이 좋아하는데 모든걸 감수해야지...

다중지능 체험 놀이터답게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놀이터에는 관심이 없고, 블럭 쌓고, 그림 그리고,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현준이..
현민이도 신기한지 눈의 휘둥그래..  현민이가 돌때쯤 다시 오면 현준이도 현민이도
정말 좋아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씽어롱타임..
뿡뿡이가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공연시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현준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는 마냥 좋다..

뿡뿡이 플레이뮤지엄을 다녀온 후 현준이가 블럭에 유독 관심이 많다는것을 알고  픠뢰벨 은물을
지르고 말았다.. 아이의 재능을 찾아주는것도 엄마의 역활이겠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