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니와 함께하는 에버랜드 이야기~

어느덧 쭈니는 부쩍 부쩍 자라서..  자신의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하는 시기가 왔네요.

혼나면 잘못했어요라고 싹싹 손바닥을 문지르기도 하고..

안할꺼지 하고 물으면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면서 대답하는 쭈니..

갖고 싶은게 있으면 어떻게든 손에 넣기 위해 애교를 부리는 아이..

쭈니와 함께하 에버랜드 나들이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화창한 날..  이른 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를 했지만 아이의 짐을 챙기다보니.. 점심때가 되었네요.

나들이 나와서 좋은지 할머니에게 사랑의 뽀뽀를 마구마구 날려주는 쭈니..  센스쟁이죠~

오랜만에 리프트를 타신 아버님과 어머님..
늘 신혼부부같은 모습.. 요즘 부부들이 본받아야할 모습인것 같다.

평일인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나라 최초인가 세계최초인가 백호 사파리가 생겼다길래.. 40분을 기다려 버스를 탔지만..
구경하는 시간은 딸랑 5분..  허무하다..

쭈니가 좋아하는 아마존..
엄마를 닮아서 물을 좋아하는 쭈니.. 겁도 없이 좋아라한다.. ㅎㅎ

더운날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가..
회전목마를 타자마자 짜증을 내기 시작하는 녀석...
점점 커가면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