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베란다에 화단 만들기..두번째..
커다란 화분을 만들고 난후, 아직 옮겨 심을 묘목이 많아 화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스티로폼 박스를 이용한 화분 만들기.

마침, 오늘이 아파트 재활용하는 날이라 스티로폼 박스가 많이 나와있더군요.
적당한 사이즈의 박스를 이용해 화분을 만들어 보았어요.


사진에는 없으나,박스 아래쪽 4곳에는 물이 빠질수 있는 작은 구멍이 있습니다.
작은 돌맹이로 흙이 새지 않도록 잘 막아줍니다.


여기엔 예쁜 꽃화분을 심을껍니다.
물론 이름은 모르구요..^^;;
이름 아시는분 리플달아 주세요~^^*


생각보다 화분이 커서 위치 잡기가 애매하네요.
좀더 큰 사이즈의 박스였다면 좋았을텐데...


자리가 쫍은 관계로 뿌리에 붙은 흙을 조금 털어주었어요.
거름은 충분한 황토를 사용하니까, 굳이 뿌리에 흙은 필요 없을것 같아서요..


위치를 잘 잡고 군데 군데 다시 흙으로 메꿔줍니다.
빈 공간이 있으면, 나중에 물을 부을때 흙이 모자를수 있으니, 꾹~꾹~ 눌러줬어요.


요래 묘목 두개만 딸랑 심어 놓으니 별로 이쁘지가 않네요..
그렇지만, 다른 꽃들과 어울려 놓으면 정말 이쁘답니다.


베란다 한쪽 구석에 위치한 스티로폼 화분..
잘 어울리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