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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이야기...정동진...(1)

category 나들이 2009. 3. 18. 08:28

 

강원도 여행 이야기... 정동진...

강원도 여행의 첫번째 코스로 정동진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첫번째는 모래시계공원이었는데, 주니가 깊은잠에 빠져 내리질 못했어요.

멀리서나마 모래시계를 사진에 담아 봤는데, 생각보다는 별로네요.

큰 호리병 모양의 모래시계를 생각했었는데, 생각과는 달리 둥근 원형이더군요..^^;



중간에 보이는 SAM성 로고...


왠지 공원의 이미지 보다는 홍보효과를 노린듯..


모래가 아래로 다 내려가면 180도 회전을 한답니다.

 



모래시계를 뒤로하고 해안을 따라 조금더 올라가면, 썬크루즈 아래로 드넓은 바다가 펼쳐집니다.



작은 커피숍에서 키우는 골든 리트리버가 여행온 사람들마다 모델이 되어 사진을 찍어 주네요.


이렇게 큰 강아지(?)를 처음 본 주니.
머리를 쓰다듬으며 멍~멍~ 하고 소리를 내네요..^^*

우리가족을 계속 졸졸 따라다니는 강아지를 다른분들이 "데려온 개에요?" 하고 묻더군요..



모처럼 주니와 재밌게 놀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네요..
처음으로 드넓은 바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는 주니도 너무나 좋아 하구요..



강아지와 작별한 후 정동진 역으로 향합니다.

역을 보기위해서 보다는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식당을 찾던중
가장 역앞에 위치한 식당을 골라 들어갔는데, 생각보다는...;;;;
정동진에 가시면, 역앞에 바로 위치한 식당은 피하세요..^^;;


떠나기전 역앞에서 한컷~!
정동진역은 입장료를 받더군요.
성인 1명당 500원.
저희는 밖에서만 보구 왔답니다...
고연정 소나무(?) 밖에서도 잘 보이더군요..^^;;

정동진을 나오다 눈에띈 정동진 우체국



빨간 커플티와 어울릴까 해서 셀카로 가족사진 촬영..
맨 뒤로 가서 찍을껄 그랬습니다...ㅠ.ㅠ


다음코스 : 통일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