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엄마가 이사한지 5개월만에 드디어 아들방을 꾸미기 시작했네용...
어리다는 이유로 거실에다 장난감을 풀어놓고 놀곤했는뎅.. 이제 슬슬 쭈니의 공간이 필요한 것 같아서..
책장도 사주고, 책도 사주고.. 하나씩 짐이 늘어나더니.. 작은 방이 꽈~~악 찼네용...
이제 공개합니다..
쭈니방 입구.. 돌잔치를 위해 발품팔아서 만들어준 팻말과 포토샵으로 만든 안내문~~
돌잔치 끝나고 버리기 아까워서 방문에 붙여놨네용~
쭈니 태어나기전에 제일 먼저 구입한 옷장.
하얀색에 예쁜 별모양 손잡이가 너무 귀여워서 구입~
엄마표 커텐과 책장~ 그리고 이번에 새로 구입한 전집~~
10개월때 도리도리잼잼 책을 사줘었는뎅... 잘 갖고 놀길래..큰맘먹고 구입한 기탄 놀배북~~
몇달을 고민끝에 구입했는뎅 책 모양도 여러가지이고, 그림도 예뿌고, 재미있고,,엄마가 읽어도
재미있는 책들도 있네용..
놀기 좋아하는 쭈니가 슬슬 책에 관심을 보이는것을 보니 뿌듯하네용.
여기저기 굴러다니던 장난감들 모두 집합..
하나둘씩 사주던 장난감이 많아지면서 여기저기 너무 지저분해서..
깔끔하게 정리한 장난감정리함~ 집에 깨끗해지네용~~~
마지막으로 쭈니 이모가 선물해준 볼텐트~
텐트안에 들어가 공도 던지고.. 굴러댕기느랴 정신없는 쭈니..
요넘 갖다놨더니 방안이 꽉 차네용.. ㅋㅋ
아직도 사야할 것들이 너무 많네용..
의자도 사줘야하고, 방에 오디오도 놔줘야하고.. 미끄럼틀도 설치해야하고..
하나하나 쭈니의 살림살이가 늘어날때마다 기뿌기도 하지만.. 지갑을 보면 허거덕.. 소리만 나오네용~
그래도 쭈니가 이공간에서 행복해진다면 엄마와 아빠는 더 행복하겠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