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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에어컨 사용후기_진심 솔직_

category ETC 2016. 7. 30. 21:40

캐리어 에어컨 완전 대박이다.......개 쓰레기 에어컨...!!!

 

2014년 이사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10년된 LG 에어컨이 말썽을 부렸다.

 

수리비가 무려 80만원이라니... 그냥 바꾸란 소리였다.

 

당시 에어컨 머리가 돌아가는 캐리어 에어컨 립스틱(?) 인가에 와이프가 꽂혀서 바로 지르고 말았다.

 

하부 몸체는 고정된채로 상부 바람구멍만 휭~~ 돌면서 마치 선풍기 회전처럼 냉기를 뿜어주는 그런 모델이었다.

 

퇴근후 집에가서 제일 먼저 에어컨을 켜 보았다.

 

그런데, 머리가 돌지 않고 그대로 바람을 내뿜고 있었다.

 

설치 당일부터 이런 고장을 일으키다니, 다음날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해 교환을 요청했으나, 한번 설치한 제품은 무조건 A/S를 받아야 한단다.

 

이때부터 길고 짜증나는 싸움이 시작되었다.

 

2014년 여름 캐리어 에어컨 설치 후 당일 저녁부터 오동작.

(내부 규정상 교환 또는 환불 불가, 무조건 동일증상 3회 A/S 후 교환 가능)

 

다음날 A/S 받고 일주일 정도 사용후 또 다시 머리 안돌아감.

 

또 교환 요구 했으나 거절하여 소비자 보호원에 고발.

 

소보원 중재로 경인 팀장인지 머시기가 완벽하게 고쳐준다고 사정사정하여 머리만 새거로 교환함

(이미 여름 다 지나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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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여름 다시 에어컨을 켜보았으나, 젠장, 또 머리가 안돌아감.

 

소보원에 다시 전화 했으나, 1년 지나 중재 대상이 아니라 하여 고객센터와 대판 싸음.

 

A/S  기사 방문하여 이번엔 머리 조립을 잘못했다고 다시 머리 뺐다 끼움.

 

이후 잘되는 듯 하여 여름 또 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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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16년 여름... 2016년 7월 7일... 이번엔 찬바람이 안나옴.

 

단순 에어컨 가스 충전하면 되겠지 하고 A/S 불렀는데,  

 

이번에는 설치할때 볼트를 너무 꽉 쪼여놔서 가스가 새는거라고 다시 분해 후 설치해야 한다함.

 

수리비 130,000원.

난 개인적으로 집에서 에어컨 사용을 거의 하지 않는다.

 

연수로 3년이지만 가동시간은 10시간도 되지 않는다.

 

10시간 작동할려고 캐리어 에어컨하고 싸우고, 소보원에 하소연 하고 아주 쑈를 하고 있따.

 

이건 단순히 A/S 늦게 오는 거에 대한 불만은 아니다.

 

나도 서비스 업에 종사해 봐서 일이 몰리면 당연히 늦을수 있는거 다 이해한다.

 

캐리어 에어컨 제품이 쓰레기다.

 

쓰레기 캐리어 에어컨을 때려 부수고 싶다.

 

내 조만간 쓰레기 캐리어 에어컨 때려 부수는 영상을 유투브에 올릴것이다!!!!

 

 

 

 

 

 

 

지금 이글은 캐리어 에어컨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한 포스팅이 아니다.

 

나의 경험과 지금의 심정을 하소연 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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