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대한민국을 물려줍시다
아이와 함께하는 독립기념관 임시정부수립 9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기 게양 행사가 이곳 독립기념관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태극기 물결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극기가 이렇게 예쁜줄 오늘 처음 알았네요. 초등학교 시절, 태극기를 보면 꼭 가슴에 손을 얹고 묵념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태극기를 독립기념관에서 마주하니, 왠지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수많은 태극기 뒤에 우리 민족의 아픈 상처가 보입니다. 독립기념관에서는 지금 일제 시대 고통받았던 우리 민족의 아픔을 재연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쇠사슬에 손발이 묶여 고통받았을 모습이 떠오릅니다. 물고문...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 고통은 짐작할수 있습니다. 생긴것 만으로도 끔찍한 고문대입니다. 사지를 묶어 고통을 주는것도 모자라, 한평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