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를 시작한 아이와의 봄 나들이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를 보면, 참 시간이 빠르단 생각이 드네요 열심히 무릎으로 기던 주니가 걸음마를 시작하고,,, 꽃의 아름다움을 느낄줄 아는 나이(?)가 되었네요.^^ 관련글타래 2009/02/18 - 무릎팍 도사 주니?? 주니가 태어나서 두번째로 맞는 어린이날~ 첫번째는 누워서(?) 보냈지만...;;; 요즘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주니는 차에서 내내 잠을 자다 꽃 박람회에 도착해서야 일어났어요. 일어나자마자 안아달라 졸라서 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게 되었구요.. 주니가 잠에취해 멍~ 해 있는 동안 주니맘 혼자 신이 났네요. 꽃밭에서 사진도 찍고 시골집 정승을 배경삼아 사진도 찍고. 주니에겐 가장 먼저 허수아비를 보여주었습니다. 허수아비를 보며 "빠이빠이~"하며 손을 흔들고 있네요. 물놀이를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