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O 스파비스~
케리비안에 이어 올여름 두번째 수영장 나들이..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다행이도 뜨거운 햇살이 우리들을 맞아주었다.. 요즘들어 부쩍 애교가 많아진 쭈니왕자. 물속에 들어오니 완전 업되셨당..ㅋㅋ 쭈니의 베프 현우엄마 역시 기분 up!!! 케비에서 타보지 못했던 슬라이드도 타봤지만... 우리의 쭈니 뭔가에 확 꽃혀버렸다.. ㅎㅎㅎ 아빠 닮아 벌써부터 역삼각형의 몸매를 자랑하네~ 맛있는 점심시간.. 그러나 우리에겐 물놀이보다 더 힘든 시간들이다.. 의자에 앉아 싱글벙글한 현우.. 그러나 장난치다 의자에 발이 걸린 쭈니는 울상이다.. 그러게 조심하라니깐.. 정신없이 밥을 먹고 다시 풀장으로 돌아왔지만.. 튜브보다는 엄마품이 더 좋은 현우.. 현우의 자동차 튜브는 어디갔노... 햇살이..